◆…'유니클로 지역사원' 채용 포스터. 이미지 = 유니클로 제공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12일부터 25일까지 '유니클로 지역사원' 전형을 통해 부산, 대전, 대구 지역에서 근무할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다.
올해 신설된 이 제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을 중시하는 유니클로의 '지역밀착' 경영의 일환이다. 합격자는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하며 먼저 점포운영의 업무를 익히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점장, 지역 매니저 등 해당 지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정규직으로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지역 변경없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에서도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안정적 매장운영과 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니클로는 '완전 실력주의' 방침에 따라 성별, 학력, 연령 상관없이 개인 역량과 성과만을 평가하며, 연 2회 승진 기회 제공으로 실력만 갖췄다면 누구나 지역을 경영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 아래 장기적인 커리어 플랜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성을 발휘할 수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이 프로그램은 고용 안정성을 토대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커리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제도" 라며 "새로운 도전으로 개인과 회사 성장을 함께 할 미래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희망" 한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은 만 18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