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새 정부의 경제팀이 금일 첫 부동산 대책인 6.19대책(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에 대한 재건축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재건축 투자 수요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일부 투자자들은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부동산대책 발표로 서울, 경기, 부산, 세종 등 청약조정지역 40곳에 먹구름이 꼈다. 특히 재건축사업이 활발한 강남은 일부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한달 새 1억원 가량 오르는 등 아파트시장 분위기가 뜨거웠던 터라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규제에는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낮추는 집단대출규제와 재건축조합원 주택공급 수를 제한하는 등 재건축 거래 관련 규제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의 진원지인 강남에 투자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면서 이번 규제를 비켜간 지역 내 분양단지에 수혜가 예상된다. 투기 규제에 따른 여파로 투자자들이 강남에서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들의 눈길이 닿은 곳은 평택 고덕, 김포, 인천 송도 등이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SRT개통과 삼성전자 이전 등 각종 호재로 뜨고 있다. 김포는 도시철도와 GTX 등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최근 미분양의 늪이라는 오명을 씻고 있는 중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역시 향후 수도권 내 최대 투자자본이 몰릴 만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송도는 현재 개발이 절반 정도만 이뤄졌지만 완성된 다른 신도시 못지 않게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고 남은 개발사업도 본격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송도에는 센트럴파크, 송도G타워, 커넬워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이 자리해 있고 아파트 총 4만9800여 가구가 공급된 상태다. 여기에 크루즈와 카페리 등이 접안 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2019년 예정)'과 그 배후에 복합관광단지를 짓는 대규모 사업인 '골든하버(예정)'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물류와 도시서비스 기능이 겸비된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도 추진 중이다.
이 인근에는 송도 도시개발의 핵심사업인 '랜드마크시티(6·8공구)가 자리하는데 이 곳의 개발사업 역시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68전망대와 18홀 골프장이 들어서는 '블루코어시티' 등도 건립될 예정이다.
랜드마크시티 외에도 국제화복합단지가 개발 예정인 5·7공구와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11공구 등 남아있는 개발사업의 규모도 커 송도가 꾸준히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관계자는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강남 재건축사업에 더 이상 투자하기 힘들어져 대형 개발사업들이 속속 본격화되고 있는 송도를 눈 여겨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완판되는 등 이미 송도에 투자하려던 수요들도 적지 않아 향후 투자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내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금의 송도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송도 대표 건설사 '포스코건설'이 M1블록에 분양하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이다. 송도 최대규모인 총 3472가구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들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게다가 개발호재가 풍부한 랜드마크시티 내에 들어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내에 건물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5,600㎡의 단지 내 상가가 들어서는 데다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5분이내에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해양5초, 해양1중 등 학교용지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동, 총 34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