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5G로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5G WTTx(Wireless To The x)' 솔루션 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WTTx는 광케이블로 정보가 전달되는 구간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솔루션으로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위치와 환경에서도 기가인터넷 수준의 무선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번 테스트는 삼성전자와 협력으로 이뤄졌다.
알펜시아 메인스타디움 평창 센터에 구축된 기지국과 420m 떨어진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정상 라운지에 위치한 5G 단말을 WTTx 솔루션을 활용해 무선으로 연결해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스키점프대 라운지는 스키점프 경기에 참여하는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제공되는 휴식공간이나, 건물구조와 높은 위치 때문에 광케이블이 설치가 어려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향후 KT는 평창을 시작으로 전국의 도서산간에 5G WTTx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으로 WTTx 솔루션 등 평창 5G 시범 서비스와 상용화에 대비한 5G 기술의 필드 테스트를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