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 척추 뼈 골절…스카이다이빙 훈련 받다 부상

◆…김병만 부상 <사진: SBS>

개그맨 김병만이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척추 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21일 소속사 SM C&C는 "김병만씨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한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사고 당시 영국 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으로부터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 2차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고.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척추뼈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만은 현지에서 수술한 뒤 1~2주의 회복기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완전 회복까지는 2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SBS 주말 예능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 중인 김병만은 금요 예능 '정글의 법칙 in KOMODO'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