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맥스봉 할라피뇨 이미지
맥주 안주 수요 공략 위해 할라피뇨 넣어 매콤한 맛 살린 '맥스봉 할라피뇨' 선봬
CJ제일제당이 여름철 맥주 안주 수요 공략을 위해 매콤한 맛을 살린 신제품 '맥스봉 할라피뇨'를 출시했다.
'맥스봉 할라피뇨'는 최근 스낵뿐 아니라 치킨, 도넛과 같은 외식업에서도 확대되고 있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소시지에 체다 치즈, 할라피뇨를 넣어 고소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간식 및 맥주 안주로 즐기기 좋으며, 특히 편의점 맥주 안주시장이 주된 타깃이다.
이는 홈술과 혼술, 수입 맥주 열풍으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이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스타일 안주를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게다가 미니소시지 또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맥주 안주로 각광을 받으며 편의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실제로 미니소시지 시장에서 편의점 경로 매출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35%에서 지난해 약 42%로 늘어나는 등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맥스봉' 역시 올해 편의점 경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며 전체 맥스봉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편의점 경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맥스봉' 메인 타깃인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트렌디한 매운맛으로 안주 수요를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CJ제일제당 유지인 BM은 “맥스봉 할라피뇨는 크림치즈&콘, 허니버터맛 오징어 등 기존 '맥스봉'과 같이 트렌디한 맛을 반영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2030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