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1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빵야네트웍스의 4억원 목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5일 총 목표 금액 4억5만원으로 시작한 청약은 3일만에 3억2000만원이 모여 자본시장법에서 정하는 펀딩 성공기준 80%를 넘겼다. 31일 현재 펀딩 금액은 3억4890만원이다.
2016년 9월 설립된 빵야네트웍스는 한류 웹드라마와 K팝 콘서트 등의 콘텐츠를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빵야TV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조달한 자금은 빵야TV 플랫폼 서비스 추가 개발과 자체 콘텐츠 제작, 홍보 및 마케팅에 사용할 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은 작년 9월 크라우드펀딩 비즈니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4건의 청약을 성공했다. 이달 31일까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반의 디스플레이 기기 제조사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