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건축기술지침' 2차 개정판…"신기술·공법 보강"

◆…'건축기술지침' 2차 개정판. 사진=대우건설 제공

건축기술지침은 대우건설이 집필하고 대한건축학회가 발행·감수를 맡은 서적으로 건축(I), (II), 기계, 전기 등 총 4권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5년 초판 발행 이후 2010년 1차 개정판이 나왔다. 이번 2차 개정판은 신기술·공법·관리시스템 도입 내용 보강, 기술적 난해성 시각화 등을 바탕으로 개정률이 총 45% 달한다.

대우건설측은 "1990년대 후반 대우건설의 품질중심경영의 일환으로 제정된 시공기술표준을 초급기술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건설업계 처음이자 유일한 기술서적"이라며 "건축시공기술사 수험서로 활용되거나 건설사 하자 소송 때 판결근거로 인용돼 발행시마다 기술·공학 부문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