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능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52회 제주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11년 연속 후원으로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한림공업고등학교, 어음기능경기장 등 등 7개 경기장에서 메카트로닉스,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19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한다.
8일까지 중문단지 제주컨벤션센터에 삼성전자 홍보관을 운영, 취지와 활동성과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스마트스쿨 존을 마련해 IT 기기를 활용한 학습 솔루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우수 기능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올 10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대회까지 6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 대회(WorldSkills)도 후원한다.
아부다비 대회에는 금형, CNC밀링,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CAD, 정보기술, IT 네트워크 시스템 등 6개 직종에 걸쳐 출전할 예정으로 삼성전자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임직원 국가대표 7명도 양성했다.
2006년에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가대표 훈련 후원, 우수 기능 인력의 지속적인 채용과 더불어 2008년부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