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알파원 오토 체인지'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4일 밝혔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올인원 카드인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이 가장 많은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알파원 오토 체인지'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 알파원 카드'는 모바일 앱과 연계해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일일이 결제 카드를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사전에 설정한 업종 또는 가맹점별 최적의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앱의 설정 메뉴에서 ▲외식 ▲편의점 ▲커피 ▲대중교통 ▲쇼핑 ▲주유 ▲뷰티 ▲통신 등 8개 업종 총 22개 '해시태그'를 터치 방식으로 선택해 결제할 카드를 실시간으로 등록·조정할 수 있다.
각각의 '해시태그'에 대해 1개의 '결제카드' 지정이 가능하며, '해시태그'를 지정하지 않은 업종 또는 가맹점의 경우 카드 사용 시점에 설정된 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또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해시태그별 '추천 상품 소개' 기능과 앱의 푸시메시지로 사용된 카드 상품명·해시태그를 확인할 수 있는 '알파원 전용 알림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결제시마다 카드를 변경하는 번거로움과 카드 변경을 못해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