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에 의해 피살됐을 가능성 있다"-조세일보모바일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피살 가능성 [사진: 송선미 SNS]

배우 송선미의 남편 故 고 모 씨가 청부살인에 의해 피살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6일 검찰은 송선미의 남편 고 씨를 지난달 21일 살해한 혐의로 조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숨진 고 씨는 외할아버지 곽 모 씨가 가진 600억 원대 재산을 놓고 곽 씨의 장손과 마찰을 빚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피의자 조 씨는 최근까지 곽 씨의 장손과 어울려 다니며 막역한 관계를 유지해 온 측근이라는 정황이 검찰에 의해 드러났다.

조 씨는 "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 씨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조 씨가 백주에 법률 사무소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 순순히 붙잡혀 혐의를 시인한 점 등으로 미루어 청부살인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한편 졸지에 남편을 잃은 송선미는 최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송선미는 현재 방송 중인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 주신그룹의 장녀 박서진 역으로 활동 중이다.

"배우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에 의해 피살됐을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