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왼쪽부터)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LG유플러스, 네이버와 인공지능 IoT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은 각 가구에 설치된 대화형 인공지능 스피커가 음성으로 조명·난방·가전제품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검색·쇼핑·일정관리·음악재생 등도 음성대화로 이용 가능하다.
빅데이터 분석과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 적용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가령 "음악을 틀어줘"라고 하면 "좋아하시는 재즈음악을 들려드릴게요"라며 개인이 선호하는 장르 기반의 음악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내년 분양되는 '푸르지오'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송 대표는 "각 분야 최상위 업체 3개사가 협력해 최고의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푸르지오 브랜드와 IoT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