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천시 지역 내 중·고교에 설치한 수거함과 행복교복센터 매장을 통해 무상으로 기증받은 교복을 수선해 새 제품의 10%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수거, 세탁, 수선, 판매 등 운영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통해 진행된다.
SK하이닉스는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는 방안도 검토 중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의 교복비 부담 경감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직업 활동 기회 제공 및 자원절약을 통한 환경보호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취약계층의 기초 복지 및 자립지원, 인재육성을 위해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Do-Dream(두드림) 장학금, 행복 GPS(치매노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행복 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교복기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에는 두드림 장학금을 우선 할당하는 등 향후 사업 간의 연계 효과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복나눔기금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회사 측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더해 조성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40억 원의 기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