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취약계층에 '사랑의 난방유' 지원-조세일보모바일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경기도 저소득가구를 찾아 '사랑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에너지 취약 계층에 3억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과 난방비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에 지원이 집중된다.

재단은 올해 총 227개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62개소가 늘어난 수준이다. 복지시설에는 최대 130만원, 저소득가구에는 최대 30만원의 전용 상품권이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설립된 이 재단은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월급의 1%를 재원으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팔,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취약계층에 '사랑의 난방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