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전만권 재난복구 정책관(왼쪽)과 DB손보 김정남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보 제공
DB손해보험이 풍수해보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여 국민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
DB손보는 풍수해보험 상품을 개발 단계부터 참여했다.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풍수해보험을 개발발해 지난 2006년 5월에 전국 9개 지역을 시범사업지역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14만 8647세대가 DB손해보험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총 보험료는 83억원, 시장점유율은 36.7%로 업계 1위다.
DB손보 김정남 사장은 “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국가재난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선도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해 경주 대지진과 태풍 차바로 풍수해 피해를 입은 가입자에게 보험금 50억 8000만원을 보상해 피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