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본점과 판교점이 각각 생목 카르티에 박스로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며 연말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고객 선점에 나섰다.
최근 현대백화점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압구정본점, '8m 生木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
현대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압구정본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 예년보다 일찍 크리스마스 단장에 들어갔다.
이 트리는 생목(生木) 상태의 8m 높이 구상나무에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LED 디지털 트리', '소망 편지 트리' 등 새로운 형태의 트리를 선보여 왔지만, 올해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 가정에서 주로 활용하는 전통적인 트리를 대형화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15개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5개 아울렛 점포 내·외부에 순차적으로 설치되며, 연말(12월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백화점과 아울렛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중순부터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과 함께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판교점, '까르띠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7일부터 전시
이어 판교점은 1층 중앙광장에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해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지난 7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브랜드로 통하는 '까르띠에' 부띠끄를 다음달 6일 판교점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인 트리는 가로 7미터, 세로 10미터 크기로 까르띠에 로고와 선물박스 형태의 조형물을 쌓아 만들어 졌으며, 까르띠에 '페이지 보이'(벨보이) 조형물이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팬더'(프랑스어로 표범을 의미) 조형물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