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KT&G 서울 사옥에서 열린 '제8회 상상실현 콘테스트-상상을 나누다'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제공
이번 콘테스트는 KT&G의 사회공헌활동과 관련된 인쇄광고, 기획안, 수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인쇄광고, 기획안 부문은 2차례 심사와 정철 카피라이터 등 유명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워크숍을 거쳐 총 12개 팀이 결선에 올라왔다.
최종 심사 결과 인쇄광고 부문 최우수상은 '상상펀드'를 출품한 '푸른봄개울' 팀이, 기획안 부문은 '상상만찬'을 발표한 '룰 체인저' 팀이 각각 수상했다.
결선PT에는 10명의 심사위원들에게 받은 투표수에 50만원씩 곱해 상금을 지원하는 '상상펀딩 시상 제도'가 적용됐으며 양 팀이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기 부문에서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이영관 씨가 대상을 수상해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씨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되는 'KT&G 상상펀드'로 장학금을 받은 뒤 소설가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수기로 작성했다.
한편 KT&G 상상실현 콘테스트는 지난 2010년 시작돼 8회째를 맞이했으며 주요 공모전·대외활동 포털의 공모전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