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18일 일일산타로 변신해 전국 31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 1000명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300여명이 전국 저소득층 아동 1000명을 위해 일일산타로 변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1년 동안 급여 1%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을 초대해 서울사무소와 충남 대산공장에 산타우체국을 마련하고 일일산타 모임을 열었다.
앞서 재단은 약 1달 동안 전국 31개 지역아동센터 1000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카드를 받아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에 산타가 된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답장을 쓰고 선물을 포장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선물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 계획이다.
산타모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맘때면 산타 양말을 걸어두고 잠들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꿈과 선물이 전혀 다른 아이들의 카드에서 순수함이 묻어나 그저 귀여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로 조성된 1%나눔재단은 저소득 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과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1% 나눔 진지방 사업'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