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를 모바일 중심 이용자 환경으로 개선한 '엠스토리지(mstorage)'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는 엠스토리지 앱을 통해 휴대폰 내의 사진과 같은 개인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재생할 수 있다.
특히 360도 VR 사진이나 동영상도 재생이 가능하며 데이터 올리기와 내려 받기 속도는 향상된 반면 메뉴를 단순화 하는 등 기능은 다양하게 편성했다. KT 모바일 고객은 개인용 유클라우드와 동일한 20GB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폰에 엠스토리지 앱을 설치한 후 KT닷컴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된다. 먼저 안드로이드용으로만 출시되고 iOS용 앱은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엠스토리지 출시에 맞춰 기존 개인용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는 4월15일 종료한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데이터 업로드와 공유 기능이 차단되고 유료 상품에 대한 요금도 부과되지 않는다.
이용자들은 데이터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서비스 종료 이전에 PC로 파일을 내려 받아야 하며 4월15일까지 엠스토리지에 가입한 경우에는 ucloud 데이터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