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둔산'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지난 26일 대전 서구 탄방동 2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둔산'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대전지역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둔산지구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77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72·84㎡ 23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72㎡ 192가구, 84㎡A 20가구, 84㎡B 1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둔산지구 생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인근에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세이브존,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의 행정타운이 위치한다. 남선공원, 중촌시민공원, 보라매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교통의 경우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탄방역이 도보 이용권 내 있고 남세종IC와 유성IC,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이 인접했다. 학군은 탄방초, 문정초, 충남고, 한밭초, 백운초, 괴정중, 문정중 등이 구성한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 특유의 설계기술인 단열설계, 차음설계, 층간소음 저감설계, 스마트홈 시스템, 오렌지 로비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대전 서구 지역은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85.48%에 달할 정도로 높은 지역"이라며 "이러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로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내달 7일, 2단지 8일로 예정됐으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22일 실시된다.
주택전시관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5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