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왼쪽부터)와 KB손보 자동차부문장 이평로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B손보 제공
KB손해보험이 29일 네이버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와 어웨이 시스템 내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계하고 상호 간의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어웨이 전용 간편 긴급출동 접수 서비스를 개발,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어웨이는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내비게이션, 정보시스템,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차량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터치 또는 음성명령만 하면 전달된 위치정보 등을 통해 간편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B손보 자동차부문장 이평로 상무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첫 단계"라며 "향후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사고처리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네이버랩스와 긴급출동접수 서비스 연계 외에도 고객이 직접 내비게이션에서 사고접수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