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맥주 판매량이 22만 상자를 기록하며 2016년 대비 60% 증가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5년간 2배로 늘어났다.
하이트진로 법인이 있는 러시아는 주류 판매 허가를 취득한 2014년부터 교민시장을 넘어 현지인 시장까지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하이트와 함께 흑맥주 스타우트도 지난해 17만 상자를 판매, 9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성장의 배경에는 최근 한식이 유럽인들로부터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하이트진로는 유럽에서 한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자사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국가별 대도시 상권에 있는 한식당을 중심으로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하이트와 스타우트가 고급 브랜드로 인식되며 현지 마트, 편의점 등 가정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