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김해중앙병원 미세수부센터 박사. 사진=김해중앙병원 제공
보원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이 운영 중인 미세수부센터는 미세수술, 수부 상지 족부 재접합술, 족지이전술, 유리피판술, 선천성기형, 외상재건 등의 질환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서울대 의학대학원 박사출신인 김주성 박사는 세계미세수술학회 좌장과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수련기관 전문병원 수석지도 전문의다. 미세수술학회·대한수부외과학회 우수 논문 등 다양한 연구업적을 통해 미세수부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김 박사는 "수부의 경우 가장 섬세하고 방대한 운동량을 과시하는 감각기관으로 질환이나 경미한 손상에 의한 기능장애에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중요한 기관"이라며 "이에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수부외과 전문의가 정확한 판단과 고도의 기술,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형 김해중앙병원 미세수부센터 진료원장은 "절단된 손발과 신체부위를 접하는 수지 재접합술과 미세한 부분을 정밀하게 수술하는 미세수술은 외과적 시술 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라며 "절단 사고 발생 시 빠르게 수지접합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최고의 장비와 시설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