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EG the1) 2차' 견본주택 모습. 사진=라인건설 제공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77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59㎡A형 176가구, 59㎡B형 172가구, 84㎡형 428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된 1차 1430가구와 향후 3차까지 모두 3728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는 광폭거실, 넓은 로비 등의 특화설계와 합리적인 가격, 브랜드 선호도 등이 맞물려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59㎡A형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알파룸까지 총 4개의 침실을 만들 수 있다. 59㎡B형은 보조주방에 별도의 발코니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84㎡형의 경우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기둥이 없는 5.9m의 광폭 거실로 설계됐다. 이밖에 저작권 등록된 실외기실, 호텔식 로비, 수납 공간 등이 적용되며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주변에는 기업도시 내 상업·업무 지역이 위치한다. 사업지 인근에 2개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중·고교도 가깝다. 중앙공원과 바람머리산이 단지를 둘러싼 점도 눈에 띈다.
단지가 들어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 원주시 지정면 일대 약 529만㎡ 규모에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자족형도시다. 업계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망 개설의 수혜지로 꼽기도 한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지난해 말 개통된 원주~강릉 KTX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과 관계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고 모든 아파트형이 7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며 "기업도시 내에서는 3.3㎡당 600만원대의 마지막 아파트이기 때문에 입주 시점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에 마련됐으며 계약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