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현)은 직원들이 선정한 '2018년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관세청 노동조합은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24∼28일까지 5일간 비공개 전자 설문투표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본청은 윤이근 조사감시국장, 고석진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본부세관은 류기석 공항휴대품 검사2과장, 최항홍 특수통관 4과장, 최훈균 조사5과장, 서울본부세관은 권진 심사4과장, 윤주현 자유무역협정4과장, 부산본부세관은 김정태 조사총괄과장, 권대선 감시4과장, 대구본부세관은 김희권 휴대품과장, 광주본부세관은 양술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등 총 11명을 선정했습니다.
관세청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관리자와 직원간 배려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직원들은 항상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 그리고 매사에 명확한 업무지시 등을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로 꼽은 이유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날 김상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 등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관세청이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노사문화 정착의 모범부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관세청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매년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를 선정해 관리자와 직원간 배려와 소통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