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글로벌 브랜드 버거킹이 지난달 19일 각사 대표 버거 할인 이벤트와 지난 2일 또 다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2번째 격돌을 펼친데 이어 이번엔 3번째 행사를 앞세워 소비자 유치를 위한 3번째 승부에 돌입했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버거킹, 한국 진출 34돌 기념, 와퍼 세트 '10년 전 가격' 행사
먼저 버거킹은 한국 진출 34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자사 대표 버거인 와퍼•와퍼주니어 세트를 10년 전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7700원인 와퍼 세트는 5700원, 또 6000원인 와퍼주니어 세트는 4500원에 각각 판매하는 내용이다.
버거킹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 진출 이후 34년간 버거킹, 그리고 와퍼에 보내주신 전국민의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일부를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장별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불가하며, 딜리버리와 예약 주문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리아, 3월 리아데이 8일과 22일 1+1 이벤트 운영
이어 롯데리아는 월례 행사인 리아데이를 3월 8일과 22일 양일간 실시, 1+1 이벤트를 진행, 8일에는 새우버거 1+1 이벤트와 22일은 핫크리스피버거 1+1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리아데이 역시 1월부터 운영 중인 롯데리아 앱에 쿠폰 저장이 가능한 스마트 쿠폰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일정과 관계없이 3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리아데이는 매월 고객에게 소소한 재미와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