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 이미지.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꾸준한 도시정비사업 진행으로 영등포구 곳곳의 신규 분양단지가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부동산 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영등포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5.82% 올라 송파구(8.72%), 강남구(6.58%)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내비쳤다. 업계 관계자는 "영등포 지역이 여러 개발호재로 편리한 교통과 생활환경 등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길뉴타운 인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의 공급이 임박해 주목받고 있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와 인접했다. 2023년 신안산선 신풍역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안산선 개통 이후 여의도까지 3정거장 거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복합 쇼핑몰 등이 구성하며 대영초·중·고, 도신초, 영신초 등이 단지와 인접했다. 향후 1만여 가구 신도시급으로 조성될 신길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교통·교육입지에 주거편의 사항까지 모두 품었다"며 "앞서 메트로카운티 1차 조합원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이번 2차 역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이 시공 예정사를 맡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부대시설, 총 731가구 규모를 갖추며 면적별로 59형(A·B·C형)과 84형(A·B형)으로 구분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