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속초자이'는 지난해 11월 아파트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접수에 1만 2337명이 몰려 속초지역 최대 청약자수를 기록한 바 있다. 평균 19.25대 1, 최고 81.67대 1의 경쟁률로 계약까지 빠르게 마쳐 이번 단지 내 상가가 주목받는 상황이다.
지난해 GS건설은 닥터아파트의 '2017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1위, 부동산114의 '2017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 등 각종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독보적인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확실한 GS건설이 직접 분양에 나서고 분양대금도 신탁관리해 높은 투자 안전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상가는 주변 이용객들의 동선과 시선에 맞춘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상가동을 보행자 주출입구와 부출입구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곳곳에 마련된 휴식공간으로 이용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GS건설측의 설명이다.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들어선다. 이 지역은 속초시 내에서 우수한 교통·주거환경을 통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자이의 874가구에 달하는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인근 부영 상권과 이어지기 때문에 반경 500m 내 6000여가구에 달하는 배후수요도 형성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상업시설에는 병원, 학원, 세탁소, 편의점, 카페 등 실생활과 연관이 깊은 업종들이 입점할 수 있어 향후 원스톱 쇼핑을 즐기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강원도 인제·양양·강릉시 등으로 이동 가능한 청대로와 조양로가 단지와 인접했다.
GS건설측은 "속초자이는 GS건설이 지난해 강원권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 단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었다"며 "일대 지역민들에게 인지도 높은 단지이고 상가도 GS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설계가 적용돼 입찰 전부터 투자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가는 연면적 1954㎡,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28~51㎡, 36실 규모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청대로에 마련됐다. 입찰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