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성 대구청장이 19일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이 관내 세무서와 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대구국세청은 오는 4월 말까지 박 대구청장이 관내 14개 세무서를 방문해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상공회의소 방문 등 납세자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박 대구청장은 법인세 신고업무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음달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근로장려금 신청 업무를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어 직원들이 겪는 불편·애로사항을 비롯한 일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 나가는 등 소통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 청장은 이날 지역 상공회의소와 산업단지도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의 현장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