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자사 고객의 원활한 마일리지 활용을 위해 기획상품을 마련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함께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제외한 중국, 일본, 동남아와 국내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일리지 알뜰투어'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은 상품에 따라 2만에서 3만 마일, 국내 상품은 5천 마일이 공제된다.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중국 칭다오 3일 투어는 2만 5천 마일, 오사카 3일 자유투어는 3만 마일이 공제된다. 하롱베이와 하노이 4일 투어는 2만 마일이면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국내 상품은 5천 마일이 공제된다.
대한항공은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내년 1월 1일 이후 소멸되는 마일리지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한진관광과 연계해 항공권과 숙박 및 현지투어 등 패키지여행 상품을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투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