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 이미지.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주거비 부담을 줄이면서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실현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쾌적한 주거환경과 저렴한 시세를 가진 직주근접 주거 환경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문화생활 등 여가 시간을 중시하는 문화가 떠오른 가운데 직주근접은 주택 구매에 있어 필수적인 고려사항으로 꼽힌다. 주택과 직장이 가깝고 교통여건도 편리하다면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비용을 아끼면서 가족과의 시간, 자기계발 기회 등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학군을 비롯해 상업·교통 입지를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가 이달 중 주택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라 예비 신혼부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 도심 배후 주거단지 중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3.3㎡당 1400만원(예정) 책정됐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의 공급가 책정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인근인 신길5동에 단지가 들어서 직주근접의 입지가 돋보인다. 우선 접근성 측면에서 7호선 신풍역으로 고속터미널역까지 9정거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2023년에 신안산선 신풍역이 개통되면 여의도 출퇴근을 10분 내로 할 수 있다"며 "그야말로 '더블 역세권'의 특장점을 누리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쇼핑시설과 의료 시설인 보라매병원, 교육환경인 대영초·중·고교와 도신·영신초 등이 인접한 입지를 갖춘 만큼 확실한 주거편의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이 시공 예정사를 맡았으며 59형 A형 225가구, 59형 B형 179가구, 59형 C형 181가구, 84형 A형 101가구, 84형 B형 45가구까지 총 731가구로 모집을 실시한다. 주택홍보관은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