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현대홈쇼핑·신세계 티비쇼핑과 제휴, 올레 tv를 통해 국내 첫 '홈쇼핑 VR 피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쇼핑에서 실시간 방송 중인 의류상품을 리모컨 조작으로 3D모델과 아바타를 통해 가상 피팅할 수 있는 실감형 T-커머스(T-Commerce) 서비스로 올레 tv 라이브 수신 방식을 이용하는 고객대상으로 시범서비스로 선보인다.
3D 뷰어 및 VR피팅 제공 기술을 개발해 별도 장비 없이 IPTV 셋톱박스에서 리모컨과 뷰어를 통해 3D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3D 아바타의 가상 의상 착장을 위해 콘텐츠와 셋톱박스를 상호작용토록 하는 기술을 제공했다.
28일부터 방송 메인화면에서 3D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현대홈쇼핑의 이너스 스프링 에스닉 블라우스 및 신세계쇼핑 웅가로 프렌치핏 남성 수트의 VR 피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용법은 3D 콘텐츠에 성별과 의상 색상을 선택한 후 모델을 확대/축소/회전/이동을 하면 된다.
키나 허리 등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아바타모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상으로 구현한 피팅 모델을 활용해 실제 치수에 맞춘 현실감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