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모집 포스터. 사진=KT&G 제공
이번 봉사단은 KT&G가 활동비를 전액 지원하며 7월 5일~17일 약 2주간 파견된다. 이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인근 초등학교의 시설물 건립·보수 활동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봉사, 재능기부를 통한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는 접수자가 제출한 재능기부 아이템과 지원동기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기간 중 캄보디아 현지 학교 학생들이 보게 될 도서를 기증하는 캠페인도 열린다. 홈페이지 내 '책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에 응원 댓글을 달면 그 수만큼 KT&G 복지재단의 재원으로 마련된 책이 기부된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4년 동안 꾸준히 캄보디아에 봉사단을 파견했다"며 "캄보디아의 미래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