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분양 예정 단지 이미지. 사진=금강주택 제공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 내에 진입한 이후 4년 만에 50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 2월에는 인천 학익4구역에서 도시정비사업팀 출범 이후 마수걸이 수주에도 성공해다. 금강주택측은 "빠른 성장은 혁신적이면서 합리적인 설계, 정확한 자재함량 측정, 최신 친환경 마감재 도입 등 소비자를 생각하는 고객 우선 경영이 주효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금강주택 분양 예정 단지. 자료=금강주택 제공
5월에는 인천 도화지구에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과 더불어 7000여가구의 도심 속 신규 주거지인 도화지구를 완성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다. 인근에는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됐다. 단지 맞은 편에는 어린이도서관과 어린이집도 위치하며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7월에는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인 양원지구에서 '서울 양원 금강펜테리움(가칭)' 전용 79~84㎡, 총 49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경춘석·6호선(예정) 환승역인 신내역이 있고 신내IC와 중랑IC도 가깝다. 양원역 인근에는 중랑캠핑숲과 서울시 북부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동탄2신도시에는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에서 다음달 분양할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기숙사 1개동, 대지면적 5만 1801㎡, 연면적 28만 7343㎡ 규모로 들어선다. SRT와 GTX(예정) 노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금강주택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달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운행할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형 기숙사의 경우 전용 23~49㎡, 총 675실 규모로 2층에는 육아 편의를 위한 보육시설도 설치된다.
한편 금강주택은 SKT와 제휴를 맺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전기·가스·수도 사용량 실시간 확인, 불필요한 전원 차단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보안 강화를 위한 원패스 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옥외 200만화소 회전형 CCTV 등 첨단 기술도 적용했다. 지난 2016년 7월 이후 금강주택이 분양하는 모든 단지에는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으로만 공급되고 있다.
또 올해에는 총 5개 단지에 3800여 가구의 입주가 예정됐다. 지난 1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1195가구)와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658가구)가 입주를 시작했고 2월부터는 부산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아파트 620가구·오피스텔 59실)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870가구), 11월에는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447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금강주택은 "이들 단지는 분양 당시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입주를 앞둔 상황에서 입주 예정자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