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 단지
10일 특공·11일 1순위·12일 2순위로 진행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견본주택을 오는 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59㎡ 164가구, 74㎡ 123가구, 84㎡ 16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된다.
지난 2015년 7월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첫 도시재생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단지가 공급된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이 도보권 내 있고 3정거장 거리에 KTX 천안·아산역이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남산초, 천안제일고,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등의 교육시설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의 생활·문화편의시설이 자리한다.
단지는 전 가구 남측향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설계가 도입된다. 이밖에 오프형 주방설계와 드레스룸·팬트리·현관 워크인수납장(일부가구) 등이 적용되고 현대건설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제공돼 스마트폰을 통한 현관 출입과 조명·가스·난방·환기 제어가 가능해진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3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