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 에일린의 뜰' 집객 모습.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6506명이 몰려 평균 31.62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102㎡가 2가구에 348명이 신청해 17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65가구를 분양한 59㎡에도 5967명이 몰려 9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72㎡A과 84㎡A도 각각 46.67대 1과 41.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뒤 3일간 3만 6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예감하게 했다"며 "뛰어난 평면설계와 조경은 물론 비 청약조정대상지역이라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돼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산 영도구 봉래동 봉래1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봉래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총 1216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85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이뤄지며 23~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4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