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거래소는 M&A(인수합병)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희망하는 인수기업에게 매물정보를 모바일 전송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한국M&A거래소는 중견·중소기업 M&A 전문기관으로 한국에서 최다 M&A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매도 기업과 인수기업의 조건별 매칭(Matching)이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내부매칭을 통해 매도자와 인수자를 매칭하기 때문에 정보가 밖으로 새어나갈 염려가 없어 비밀유지와 보안유지가 철저하며 M&A 의뢰자에게 희망하는 기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는 장점도 발휘할 수 있다.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M&A거래소에서 보내주는 매물정보를 매주 받아 볼 수 있고 매물정보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M&A거래소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M&A거래소의 이창헌 회장은 "M&A의 영역이 빠르게 커져가고 있고 M&A는 어느 특정한 기업의 영역이 아니고 모든 기업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국내 영역(IN-IN) 뿐만아니라 해외 영역(IN-OUT)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스피드시대, 융합시대, 4차산업혁명시대로 들어서면서 또 다른 차원의 M&A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다른 아이템, 다른 기술과의 M&A를 통해 더 큰 시너치 창출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M&A거래소는 M&A 환경구축, 진행프로세스개발 등 M&A프레임을 구축해 놓고 현재 약 2000여개 기업으로부터 M&A를 의뢰받았다. 올해 1분기 M&A 의뢰는 약 340건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