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미소지움 더뷰' 이미지.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그동안 업계에서는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한 중간층을 로열층으로 꼽아왔다. 초고층 아파트가 등장한 뒤 펜트하우스로 거듭난 최상부층도 조망 프리미엄 덕분에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저층은 사생활 침해와 범죄에 대한 불안감, 답답한 조망권 등으로 인해 기피 대상으로 꼽혔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저층부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중"이라며 "아라트 저층부는 중층보다 분양가격이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층의 단점으로 꼽히던 보안과 사생활보호 문제는 필로티 설계를 통해 보완됐다"며 "앞으로도 저층부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들어설 '속초 미소지움 더뷰'가 저층부에서도 동해, 청초호, 설악산 등의 조망권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7㎡·74㎡·84A/B㎡·145㎡PH 등 5개 타입, 총 368가구 규모다. 시행사는 한국토지신탁이, 시공사는 SG신성건설이 각각 맡았다.
단지가 들어설 속초 교동 일대는 청초호와 속초해수욕장을 끼고 있고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속초초, 청대초, 속초중 등의 교육시설과 교동 중심상업지구, 학원가가 위치한다. 여기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보광병원,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지난해 6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24년(예정)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까지 완공되면 속초시의 서울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속초시가 대표 관광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평가한다. 또 속초시에 지난해 9월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준공됐고 지속적인 확충 계획도 수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속초시는 대표적인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다"며 "이번 단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고 일부세대에 한해 선착순 수의계약 중"이라고 말했다.
단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