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8 및 아이폰8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17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유리와 알루미늄 디자인,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 무선 충전 기능에 후면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앞면은 블랙(검정), 뒷면은 레드(적색) 칼라가 적용됐다.
출고가와 기능은 지난해 출시한 모델들과 동일하며 내부저장 용량은 64GB(기가바이트)와 256GB 2가지 버전으로 각사의 온라인 몰과 매장을 통해 동시에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시지원금은 17일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고 판매 수익의 일부는 에이즈(AIDS) 퇴치를 위한 범세계 기금으로 활용된다.
KT는 직영 몰을 통해 구입하면 레드 케이스와 무선충전패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바로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 신용카드 단말 대금 결제를 통한 할인, 신용카드 포인트를 통한 포인트 파크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Shop의 7% 추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난코리아 레드 보조배터리(10,000mAh), ANKER 블루투스 레드 스피커, 데이터 상품권 5GB, 보조배터리·급속충전기 세트 중 원하는 경품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폰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뮤직 서비스를 5개월간 무료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