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는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우바이오가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경비지출관리 전 과정을 모바일 및 PC로 처리하고 기존 종이 영수증을 디지털 기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할 수 있어 기업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농우바이오도 170여개 법인카드에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누락·분실 등으로 월 마감이 지연되는 등 비효율성을 고민하다 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도입 후 기존 ERP 시스템과 이 서비스를 자동으로 연계해 전 부서의 업무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국내외 어디서든 법인카드 품위서를 작성하고 자금·회계팀에 전달할 수 있어 출장이 잦은 부서의 업무 효율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농우바이오 자금팀 관계자는 “비즈플레이 도입 전에는 모든 사업장서 모인 종이 영수증을 사용자별로 분류하는 것은 물론 회계처리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비즈플레이를 도입한 후 사용자별 분류나 회계처리 등 관련 업무가 자동화되고 간소화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