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업계에서는 고속열차가 전국 주요 대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역 주변에 상업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고 말한다. 역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이나 인근 지역 발전에 따라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고속열차 개통 혹은 예정인 곳으로 수요자들이 몰린다는 것이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분양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인근 KTX진주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평균 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12월 분양한 '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도 단지 바로 앞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평균 5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를 분양 중이라 주목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32㎡, 소형 오피스텔 748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KTX, 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위치한다. 여기에 천안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이 구성하며 교육시설로는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선문대, 나사렛대, 단국대 등이 있다. 이밖에 지산체육공원, 지산공원 등의 자연환경도 인접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사업'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돼 천안아산역 인근이 제2의 테헤란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 Nano city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약 7만명의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