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 시스템은 기존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 거래 계약을 컴퓨터나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를 통해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신청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고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 추가 인하 혜택도 받게 된다.
이번 전자계약 방식은 오는 6월 입주예정인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보증금 선택제 전환계약에 처음 적용됐다. 롯데건설은 앞으로 임대차 계약건에 이를 지속 적용하고 비대면 전자계약 방식도 도입할 방침이다.
또 롯데건설은 지난달 출시한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브랜드 '엘리스(Elyes)'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임차인 전용 페이지를 전자계약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 입주일정에 맞춰 추가했다. 이와 함께 임차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운영도 시작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탁월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임차인들이 엘리스와 함께 커져가는 삶의 가치를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