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입힌 어린이 영양 주스 출시와 함께 데일리 브래드 1+1 행사 및 베트남에 '갓 구운 신선함'을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해왔다.
"아이 봄소풍 때 터닝메카드·페어리루 주스 어때요"...어린이 건강 주스 출시
◆…출처 : 뚜레쥬르
특히 과일과 채소를 넣은 건강 음료를 뚜껑이 달린 파우치에 담아 간편성을 높인데다 봄철 소풍 도시락에 곁들이거나, 빵과 함께 간식으로 먹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별 특징으로 '숲의요정 페어리루 사과당근'은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와 당근을 갈아 넣은 건강 음료로, 디즈니채널 시청률 1위, 여아 메인완구 판매 1위인 애니메이션 '숲의요정 페어리루' 주인공 리프가 그려진 화사한 분홍빛 패키지에 담았다.
또 '터닝메카드R 배'는 배를 갈아 넣은 음료를 남아들의 우상인 '터닝메카드R' 주인공 나찬과 에반이 그려진 패키지에 담았고, '터닝메카드R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많은 블루베리로 만들어 상큼하고 활력을 주는 음료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신제품 데일리 브레드 1+1 교환권 증정 이벤트 진행
이어 뚜레쥬르는 신제품 데일리 브레드 인기에 대한 감사 차원의 이벤트를 펼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데일리 브레드 3종 1+1 교환권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대상 제품은 버터와 계란을 넣지 않아 더욱 건강·담백한 '옥수수 브레드', 우유 함량을 30.7% 까지 늘려 우유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결을 살려 뜯어 먹으면 더 맛있는 통우유 식빵', 달콤·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고르곤졸라 바게트' 등 가장 인기 있는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고객뿐 아니라, 새로 친구를 맺는 고객에게도 교환권을 발송한다. 4월 30일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뚜레쥬르 매장에서 5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데일리 브레드는 매일 먹기 좋은 건강한 식사빵 시리즈로, 다양한 식사대용 제품을 찾는 고객 니즈를 반영, 지난달 출시됐다.
베트남 新콘셉트 신규 매장 호치민시 '칸호이점' 오픈
◆…뚜레쥬르 베트남 칸호이점 전경...CJ푸드빌 제공
아울러 뚜레쥬르는 베트남 호치민에 새로운 컨셉의 매장 '칸호이점'을 지난달 29일 오픈했다.
칸호이점은 호치민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가 대로변 코너 3층 건물 전체에 11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전면이 탁 트여 있고, 밝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지나가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안에서는 맞은편에 위치한 공원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와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오토바이 발렛 주차, 1:1 고객 응대 서비스, 인근 지역 배달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겨냥했다.
뚜레쥬르에 따르면 국내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신BI를 동남아 선봉지역인 베트남에서 전파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베트남 1호점인 하이바쯩점을 '갓 구운 신선함'을 강조한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 바 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소비자 조사 결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90% 이상 고객이 재방문 의향을 보였다는 것.
이에 뚜레쥬르는 하이바쫑점에서 얻은 현지 반응을 토대로 이번 칸호이점을 기획했다. 갓 구운 신선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오픈 키친과 갓 구운 빵 코너를 마련하고, 패스트리, 조리빵, 타르트 등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강화했다.
또 건강 중시 트렌드 리딩을 위해 착즙주스를 도입하고, 커피는 제2의 커피생산국인 베트남 현지 공정무역커피를 100% 사용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으로 칸호이점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오픈 직후부터 일평균 약 900명 이상 고객이 방문, 목표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갓 구운 신선함'을 강조한 콘셉트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베이커리의 본질을 강조한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베트남은 물론이고 동남아에 뚜레쥬르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J푸드빌의 글로벌 선봉인 뚜레쥬르는 현재 해외 7개국에 진출, 390여 개(18년 4월 현재)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다(最多) 진출국·최다 매장을 보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