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옛 NC백화점 부지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3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622실 규모다. 면적별로는 49㎡ 154, 54㎡A 154실, 54㎡B 77실, 59㎡A 116실, 59㎡B 115실, 84㎡ 6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광역버스 노선과 평촌IC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범계역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홈플러스 평촌점, 동안경찰서, 동안구청, 안양시청, 안양체육공원 등이 구성한다. 이밖에 12개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했다.
단지에는 2.4m 천장고, 가변형 옵션, 주택 타입에 따른 안방 드레스룸·붙박이장, 현관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전용 59㎡A타입은 2면 개방형으로, 59㎡B타입은 3베이 구조로 조성되며 49㎡타입의 경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실강화형, 침실강화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두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가 조성되고 스카이라운지, 북카페, 관람대 등으로 꾸려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룸, 다목적실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생체 인식(안면) 출입 시스템, 동현관 입구 에어샤워부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도 단지에 도입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과 30일 이틀간 인터넷(아파트투유, 국민은행)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7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