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기흥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이미지. 사진=효성·진흥기업 제공
업계에서는 월세 받는 상가 투자가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고정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의 경우 공실 염려가 낮고 비교적 소자본으로도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가를 고를 때는 규모가 적당한지와 층수 등 위치가 어디인지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며 "앞으로 배후수요 증가를 이끌 인근 개발 계획도 살펴야 하는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과 진흥기업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용인기흥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근린생활시설)는 영덕동 청현마을 내 첫 스트리트형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상가가 조성될 이 단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인 1679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서 공급 예정인 700여 가구 등이 추가되면 향후 5000여가구, 기흥힉스 아파트·오피스텔까지 적용시 6000여세대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인근 인프라로는 청곡초, 청명유치원, 오토허브, 첨단산업단지(기흥힉스·일양제약), 아이마켓 코리아, 오산천, 기흥호수공원, 영통체육문화센터, 태광 CC 등 자연·문화·쇼핑·레저 시설이 꼽힌다. 이밖에 수원 영통·흥덕지구, 기흥역세권 등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 약 8만 5000㎡ 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수원신갈IC, 청명IC가 인접했으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2번국도 등도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내 대부분의 점포가 중소형 규모로 이뤄져 분양과 향후 매도에 유리하다"며 "공간활용을 위한 전용률도 높고 스트리트 상가의 특징 상 단지 내 수요뿐 아니라 유동인구 흡수도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공개입찰, 16~17일 계약체결, 18일 공실 선착순 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상담은 용인시 기흥구 청곡초 인근에 마련된 분양사무실에서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