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변액보험 국내투자 주식형 수익률 1위

흥국생명이 올해 변액보험 국내투자 주식형 평균 수익률이 2.51%로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22개 생보사가 판매하고 있는 국내 주식형 펀드는 총 22조원으로 나타났다. 흥국생명은 지난 1년간 평균수익률도 15.47%로 2위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인덱스펀드(KOSPI200 지수 추종)에 유리한 주식시장의 흐름이 지속되며 성과가 정체되기도 했으나 올해에 들어서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지난달 말 기준 국내 변액보험 전체 펀드규모는 103조 6085억원으로 1년만에 4조 6000억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