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사진=서울밝은세상안과 제공
전문가들은 라섹의 경우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약 4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통증을 유발시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라섹의 단점을 보완해 회복기간을 이틀로 단축시키면서 통증도 감소시킨 2day라섹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각막강화술과 양막을 적용한 것으로 레이저 교정 뒤 약해진 각막 조직력을 단단하게 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신경세포 재생도 촉진시키는 원리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력 회복을 앞당기면서 통증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외부 충격에도 강하면서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2day라섹에 사용되는 레이저도 최소절삭 알고리즘을 보유한 Mel90장비가 사용돼 잔여각막 확보에 유리하고 근시 퇴행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전언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최근 도입된 2day라섹으로 신속·효과적으로 시력 개선을 할 수 있다"며 "다만 장점이 많은 수술법이라도 내 눈에 적합한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본 뒤 전문적인 검사와 의료진과의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