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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손학규, 송파을 재보궐 선거 의사 밝혀…공천 논란 다시 불 지펴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5.24 16:57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장 [사진: 손학규 페이스북]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장 [사진: 손학규 페이스북]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송파을 재보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공천에서 1위를 거둔 박종진 예비후보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24일 손 위원장은 광화문에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를 만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위원장은 "박주선 공동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에게 '생각을 바꿔달라, 당을 위해 희생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결국 유 공동대표에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나를 버리고 희생하자는 생각으로, 유 공동대표를 만나 박 공동대표와 안 후보의 생각을 전하고 '많은 사람이 송파에 나서 붐을 일으켜 달라고 해서 내가 나를 버리고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 후보 등 바른미래당 일부에서는 박종진 예비후보가 아닌 손 위원장을 공천해야 선거에서 이길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손 위원장은 해당 제안을 고사해왔지만 계속된 제안에 결국 승낙했다

한편 유승민 공동대표는 송파을 공천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종진 예비후보를 언급하며 손 위원장의 선거 출마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손 위원장은 "정치는 더 큰 원칙이 있다. 선거에 이겨야 하고, 바른미래당이 이번 선거에서 다음 정계 개편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기초를 만드는 것이 더 큰 원칙"이라고 유 공동대표를 설득했다.

지난 23일 밤 공천에 대해 입장을 밝히려 했던 바른미래당은 결국 오늘 오후 4시에 최고위원회를 열고 송파을 전략공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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