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다음달 4일로 예정인 WWDC2018(애플 개발자 대회)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애플의 2세대 아이폰SE모델의 후면 패널 실물이 유출되었다.
중국 웨이보의 디지털 블로거 티아오칸부티아오칸(调侃不调侃)은 2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 미리 보세요. 아이폰SE2 이렇게 생겼습니다”라며 비닐에 포장된 후면 패널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웨이보
그가 공개한 케이스 실물에는 심(SIM) 카드 슬롯과 전원버튼 및 볼륨버튼, 슬립 버튼 등 부품들이 함께 포장돼 있어 외부 케이스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부품들이 망라돼 있다.
동시에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은 이전 출시된 아이폰SE 후면 케이스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상단 중앙에는 애플 로고에 하단의 'iPhone'이라는 제품명도 선명하다.
다만 FCC의 전파인증을 확인하는 문구는 인쇄되지 않아 100% 실물이라고 확인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촬영한 이미지에는 차기 운영체제인 iOS12 배포에 관한 내용도 담겨있다.
내용은 “iOS12에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짙은 테마가 포함된 새로운 기능, 새로운 알림,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새로워진 제어 센터, 아이폰X(텐)과 '아이폰SE2' 등을 위한 새로운 에니모지(Animoji)가 도입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는 단말기의 안정성과 버그 해결 및 향상된 보안성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애플 소프트웨어의 향상된 보안내용에 관해서는 아래의 웹사이트를 참조하라”고 덧붙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