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31일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사진=KT&G 제공
KT&G가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와 손잡고 전국 29개 지역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프로그램 '상상을 입히다'를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KT&G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벽화 그리기를 통해 지역 내 노후화된 도심과 방범구역을 밝고 안전한 거리로 변화시킨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벽화 봉사활동으로 전국 91곳의 노후 계단과 골목, 담장 등이 벽화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자원봉사자와 일반인 봉사자를 포함 2천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과 수원, 대전, 경남 지역에서 봉사자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벽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누적 활동인원은 9,800여명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펼쳐온 벽화봉사를 통해 도시 재생과 치안 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수혜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현장 밀착형 봉사활동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