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등 전국서 9가지 자원봉사 동시 진행
◆…딜로이트안진 임직원들이 5일 오전 여의도 IFC 쇼핑몰 입구에서 중증 장애인이 만든 쿠키를 무료로 나눠주는 그린닷 쿠키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딜로이트안진 제공
이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취지로 전 세계 150여 개 딜로이트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례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서울 여의도와 지방에서 9개 봉사활동이 동시에 실시됐다.
미얀마, 동티모르, 스리랑카 등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색칠하기 활동,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모아 강원도 삼척시 탄광촌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딜로이트 책 나눔 박스 행사가 진행됐다.
자매결연 어촌마을인 충남 서산 중왕어촌계 일손 돕기와 후원금 전달, 여의도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는 환경정화활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쿠아리움 체험학습,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 배식활동 등도 함께 펼쳐졌다.
또 이 날 오전 여의도 IFC 쇼핑몰 입구에는 딜로이트의 상징인 그린닷(Green Dot)의 이름을 딴 그린닷 쿠키를 여의도 일대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됐다.
그린 닷 쿠키 나눔행사는 사회적 기업인 위캔센터에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쿠키를 나눠주며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응원하는 활동이다.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딜로이트가 추진하는 월드클래스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딜로이트 안진그룹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실천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데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